홍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남당항에서는 참소라가 풍년이다.
천수만 해안에 위치한 죽도 주변연안에서 참소라가 다수 채취되고 있어서다.
남당항에서 어업을 하고 있는 김만진(60·선장) 씨는 "지난 12일 참소라 채취 시작 후 매일 1.5톤씩 나온다"며 "현재 20톤의 어획량을 기록했고 오는 3월까지는 약 80톤가량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 17일 개막한 새조개 축제를 개막한 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수산물 판매 중개인들의 발길도 함께 이어져 어업인들은 맹추위도 잊은 채 연일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남당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72)는 "남당항 새조개를 맛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이 남당항 참소라를 맛보고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면서 "겨울철 최고의 먹거리 포구인 남당항의 자연산 참소라와 새조개 등 수산물을 드시러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남당항 주변에는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남당 무지개도로, 야간경관명소 등 홍성의 관광벨트가 조성돼 있으니 올겨울 오감만족 여행지 홍성에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참소라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피뿔고둥'은 서해 연안 수심 10미터 안팎의 모래자갈 바닥에 서식하며 낮에는 바위 틈새에 숨어지내고 밤에는 활발한 먹이활동을 한다.
타우린도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제철인 겨울에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죽도 주변연안 풍어에 어민들 활기하루 1.5t 채취·3월까지 80t 전망새조개 축제와 연계 관광벨트 각광 홍성,남당항,새조개,참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