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 연구성과의 빠른 시장 확산을 위한 주체별·유형별 지원을 강화한다.
23일 과기정통부는 '기술경영촉진(TMC)', '국가연구개발 우수 연구성과 확산 촉진 지원', '공공 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 등 6개 신규 사업이 과기정통부·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에 지난 15일부터 순차 공고됐다고 밝혔다. 신규 과제는 공공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공공 연구성과 사업화·창업 지원 사업'과 '산학연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888억5500만원 규모다.
올해 과기정통부 지역·사업화 분야 연구개발 예산은 전년 대비 88.7% 증액된 4879억3000만원이다. 이 중 공공 연구성과 사업화·창업 지원 사업에 전년 대비 74.9% 증액된 930억5200만원, 산학연협력활성화지원 사업에 전년 대비 181.5% 증액된 569억2500만원이 지원된다.
먼저 TMC 사업으로 기술사업화 주체별 역량을 강화한다. △대학·출연연 연구자(주관)와 민간 TLO(기술이전조직) 간 IP 고도화·기술사업화 협력을 지원하는 'IP스타과학자 지원형' △대학·출연연의 TLO(주관)와 기술지주회사 간 사업화 전주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TLO 혁신형' △대학·출연연의 기술지주회사나 민간 AC(주관)를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로 집중 육성 지원하는 '컴퍼니빌더 지원형'·'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 육성형'에서 신규과제를 선정한다.
확산 유형별 지원도 고도화한다. △공공의 우수한 기초·원천 연구성과와 시장 간극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술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차세대 유망 시드(Seed) 기술 실용화 패스트트랙' △국가전략기술분야 우수 대학연구소와 스타트업의 협력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대학연구소·스타트업 공동 혁신 R&D 지원' △고난도 신기술 분야의 연구자-경영자(민간 전문가) 협력형 창업을 지원하는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에서 신규 과제를 선정한다.
올해는 특히 공공 연구성과 확산 지원을 다각화한다. △국가연구개발 우수 연구성과 100선에 선정된 연구기관·연구자의 후속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국가연구개발 우수 연구성과 확산 촉진 지원' △실험실과 실증 인프라를 보유한 연구기관의 협력형 기술 검증(PoC)과 소규모 실증을 지원하는 '공공 연구성과 실증 시범사업'은 올해 처음 신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윤억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은 "정부 R&D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과학기술 정책의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 연구성과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