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
일본 도쿄 증시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었다.
23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4% 상승한 5만3870.3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과 강대강으로 대치했던 그린란드 문제에서 유럽과 합의의 틀을 마련하자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간밤 뉴욕 증시도 마-유럽 갈등 완화에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인 접근권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린란드를 아예 갖겠다고 압박하던 입장보다는 누그러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 증시 상승과 관련해 "반도체 장비업체 어드반테스트 주가가 오전 한때 하락했다가 상승 전환한 것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34% 오른 4136.66에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65% 상승한 2만6803.06에, 대만 가권지수는 0.29% 오른 3만1838.77에 거래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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