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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으로 성장한 가상자산 거래소..."사랑 나눔으로 사회적 책임 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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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으로 성장한 가상자산 거래소..."사랑 나눔으로 사회적 책임 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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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수 기자]

서울 강남구 삼원타워 정문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빗썸 임직원들이 헌혈·헌혈증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빗썸

서울 강남구 삼원타워 정문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빗썸 임직원들이 헌혈·헌혈증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빗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점유율 1, 2위로 손꼽히는 업비트와 빗썸이 연초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상자산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며 두 거래소 모두 대기업 반열에 오른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미지 제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나눔으로 새해의 시작 연 빗썸

빗썸은 서울 강남구 삼원타워 정문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임직원들이 헌혈·헌혈증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빗썸 자체적으론 올 들어 처음으로 진행된 헌혈 활동으로, 새해의 시작을 나눔으로 열겠다는 의미다.

빗썸에 따르면 약 50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현장에 비치된 기부금을 통해 헌혈증 기부에도 동참했으며, 모인 혈액과 헌혈증은 기부 단체에 전달될 에정이다.

빗썸은 2022년 5월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총 3회에 걸쳐 헌혈·헌혈증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난방 취약가구를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중이다.

빗썸 관계자는 "올해 첫 헌혈을 통해 모인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비트, 사랑의 열매에 21억 쾌척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도 연초부터 흔쾌히 거액의 기부에 나섰다. 두나무는 지난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약 16BTC(비트코인)을 기부했다. 기부 당시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1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왼쪽부터)와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제공

오경석 두나무 대표(왼쪽부터)와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제공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개인·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모금 현황을 공유하며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과 긴급지원에 사용된다.

앞서 업비트와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6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해왔다. 비영리법인이 안전하게 디지털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기부금 관리 및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실무자 대상 교육을 확대하는 등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기부한 디지털자산이 사랑의 온도탑에 새해 첫 온기를 더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이 세상을 연결하듯 디지털자산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되어, 디지털로도 사랑의 온도탑이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지수 기자 pjs@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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