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금품 전달 의혹 수사
경기 가평군 통일교 시설 일대 /뉴스1 |
통일교와 신천지 등의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3일 통일교를 다시 압수 수색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 가평군 천정궁 등 통일교 관련 시설 7곳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
합수본은 통일교가 2018~2020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임종성 전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 수천만원과 명품 시계 등을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수사 중이다.
작년 말에는 법인 자금 1300만원을 국회의원 11명에게 불법 후원한 혐의로 통일교 산하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 전 회장 송광석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공범 혐의를 받는 통일교 한학자 총재,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정운주 전 비서실장은 계속 수사 중이다.
합수본은 지난 13일과 20일에도 통일교 천승전 등을 압수 수색했다.
[유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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