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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너스' 오스카 16개 후보…역대 최다 새 역사

뉴시스 손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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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너스' 오스카 16개 후보…역대 최다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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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감독·남주·남조 등 주요 부문 후보
촬영·편집 등 기술 분야 전체 싹쓸이
98회 아카데미 시상식 3월15일 열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씨너스:죄인들'이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6개 부문 후보 지명되며 역대 최다 후보작 새 역사를 썼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AMPAS)는 22일(현지 시각) 오는 3월 열리는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씨너스:죄인들'은 작품·감독·남우주연·남우조연·여우조연·각본 등 주요 부문은 물론 촬영·편집·미술·의상·분장·음향·시각효과·음악·주제가상과 함께 올해 신설된 캐스팅상 후보에도 올라 기술 분야 전 부문에서 후보 지명됐다.

'씨너스:죄인들' 전까지 최다 후보기록은 '이브의 모든 것'(1950) '타이타닉'(1997) '라라랜드'(2016)가 가지고 있던 14개 부문 후보였다.

북미 현지에선 지난해 4월 국내에선 5월에 개봉한 '씨너스:죄인들'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시카고 갱단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미시시피로 돌아온 쌍둥이 형제가 술집을 열게 되고, 가게가 처음 문을 여는 날 불청객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뱀파이어 호러 영화이며 음악 영화이기도 한 이 작품은 '크리드' 시리즈(2015·2019)와 '블랙팬서' 시리즈(2018·2022) 등을 만든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출했고, 마이클 B 조던이 주연했다.

국내에선 7만명이 보는 데 그쳤지만 전 세계에서 3억6800만 달러(약 5400억원)를 벌어들여 흥행에 성공했다. 전체 매출액 중 북미에서 벌어들인 게 2억7990만 달러였다.



올해 시상식 가장 강력한 작품상 후보로 꼽히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작품·감독·남우주연·남우조연(2)·각색 등 13개 부문 후보 지명됐다. 이와 함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 조슈아 사프디 감독의 '마티 슈프림',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센티멘탈 밸류'가 9개 부문 후보가 됐다.


작품상 부문엔 총 10편이 후보에 올랐다. '씨너스:죄인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프랑켄슈타인' '마티 슈프림' '센티멘탈 밸류' '햄넷' '부고니아' 'F1:더 무비' '시크릿 에이전트' '기차의 꿈' 등이다.

감독상 부문엔 라이언 쿠글러(씨너스:죄인들), 폴 토머스 앤더슨(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클로이 자오(햄넷), 조슈아 사프디(마티 슈프림), 요아킴 트리에(센티멘탈 밸류)가 후보 지명됐다.

남우주연상엔 마이클 B 조던(씨너즈:죄인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티모시 샬라메(마티 슈프림), 이선 호크(블루문), 바그너 모라(시크릿 에이전트)가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엔 제시 버클리(햄넷), 엠마 스톤(부고니아), 르나트 라인제브(센티멘탈 밸류), 로즈 번(다리가 있다면 너를 걷어찰 거야), 케이트 허드슨(송 썽 블루)가 후보가 됐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과 주제가 부문 후보가 됐다.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는 국제장편 부분을 포함해 어떤 부문에도 후보가 되지 못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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