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EQT'로 리브랜딩
PE·인프라·부동산 이어 세컨더리까지 확장
PE·인프라·부동산 이어 세컨더리까지 확장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가 세컨더리 전문 PEF 콜러캐피탈을 32억달러(약 4조7000억원)에 인수한다. 세컨더리는 다른 PEF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을 일컫는다.
23일 EQT는 콜러캐피탈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완료 후 콜러캐피탈은 '콜러 EQT'라는 브랜드로 EQT 내 신규 사업 부문을 형성하게 된다. 콜러캐피탈의 총 운용자산(AUM) 약 500억달러(약 73조 3500억원) 규모로, 이 중 수수료 발생 AUM은 330억달러(약 48조7000억원)수준이다.
1990년 영국에서 설립된 콜러캐피탈은 35년에 걸쳐 세컨더리 시장을 이끌어온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PE 세컨더리와 프라이빗 크레딧 세컨더리를 아우르며 GP와 LP 모두에게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한다. 콜러캐피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홍콩, 싱가포르, 베이징, 서울, 도쿄, 멜버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23일 EQT는 콜러캐피탈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완료 후 콜러캐피탈은 '콜러 EQT'라는 브랜드로 EQT 내 신규 사업 부문을 형성하게 된다. 콜러캐피탈의 총 운용자산(AUM) 약 500억달러(약 73조 3500억원) 규모로, 이 중 수수료 발생 AUM은 330억달러(약 48조7000억원)수준이다.
EQT 로고. |
1990년 영국에서 설립된 콜러캐피탈은 35년에 걸쳐 세컨더리 시장을 이끌어온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PE 세컨더리와 프라이빗 크레딧 세컨더리를 아우르며 GP와 LP 모두에게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한다. 콜러캐피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홍콩, 싱가포르, 베이징, 서울, 도쿄, 멜버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EQT는 세컨더리 시장이 2025년 거래 규모 2260억달러로 전년 대비 41% 성장했고, 2030년까지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컨더리 딜은 투자자들이 더 이상 원하지 않는 펀드 내 자산을 처분할 수 있게 해주거나, PEF들이 매각 시점을 넘어서도 투자자산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결합을 통해 사모주식(PE)·인프라·부동산에 더해 세컨더리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조직 운영은 '콜러 EQT'로 별도 플랫폼을 신설하는 방식이다. 제러미 콜러(Jeremy Coller)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매니징 파트너가 콜러 EQT 대표(Head)로서 EQT 최고경영자(CEO)에게 직보하며, 콜러의 오리진·투자 의사결정은 독립성을 유지한다.
콜러캐피탈은 2022년 한앤컴퍼니의 쌍용C&E 펀드 교체에도 관여했다. 한앤컴퍼니가 쌍용C&E 컨티뉴에이션 펀드를 조성할 때 콜러캐피탈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펀드의 최대 LP로 참여했다. 사학연금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도 콜러캐피탈의 펀드에 출자한 바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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