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구체적인 이적료도 공개됐다.
최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화제다. 일주일 전 첫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17일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 스포츠 디렉터가 이미 이적 협상을 시작했고 사전 준비를 위해 파리에 도착했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고, 동시에 PSG가 요구 조건을 낮춰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설을 전하는 등 꾸준히 지켜보던 공신력이 높은 마테오 모레토 기자도 17일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미 파리에 가서 접촉했고 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스페인 쪽에서는 이강인이 이적을 원한다며 이적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전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 추가 보도를 전하면서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최대 860억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강인도 이적을 원한다. 그러나 장애물은 이강인이 떠나길 원치 않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다. 아틀레티코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이강인의 이적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프랑스는 반대다. 이강인은 이적을 원치 않고 파리에서의 생활을 만족하며 PSG는 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1일 "우리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이강인 이적 시나리오는 논의되고 있지 않다. 이강인은 1월에 PSG를 떠날 의사가 전혀 없다. 여전히 파리에서의 미래를 보고 있고 PSG에서 뛰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며 "지난 여름에는 떠나고 싶어했던 이강인인데,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강인은 PSG 유니폼을 입고 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와 가까운 스페인 쪽은 이강인이 이적을 원한다고, PSG와 관계가 있는 프랑스 쪽은 이강인은 PSG 생활에 만족한다는 180도 다른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여전히 추측이 오가고 있는데 하나 분명한 것은 이적료다.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PSG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최대 5,000만 유로(861억)를 요구한다고 전했는데, 이는 '마르카'의 설명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이는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로 손흥민, 김민재를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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