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은 순매수…외국인·기관은 순매도
“수급 공방 속 지수 상승 탄력 제한 가능성”
시총 상위 종목 강세…대형주 상승 폭이 더 커
코스닥은 개인·기관 순매수 속 강세…970선 상회
“수급 공방 속 지수 상승 탄력 제한 가능성”
시총 상위 종목 강세…대형주 상승 폭이 더 커
코스닥은 개인·기관 순매수 속 강세…970선 상회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5000선까지 재차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홀로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는 5010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7.55포인트(1.16%) 오른 5010.08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상승 폭을 키운 지수는 장중 한때 5010.56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재까지 개인 투자자가 2770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2285억원, 359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1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7.55포인트(1.16%) 오른 5010.08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상승 폭을 키운 지수는 장중 한때 5010.56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재까지 개인 투자자가 2770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2285억원, 359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1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문제를 협상으로 풀겠다고 확인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됐고 저가 매수 심리가 이틀째 이어졌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6.78포인트(0.63%) 오른 4만 9384.01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73포인트(0.55%) 상승한 6913.35로, 나스닥지수는 211.20포인트(0.91%) 뛴 2만 3436.02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5000선 부근에서 기존 주도주(반도체·자동차·조선·방산·원전)와 소외주(2차전지·소비재·바이오) 간 수급 공방이 이어지며 지수 상승 탄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주 중심의 자금 순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만큼, 그간 내러티브에 기대 상승했던 일부 종목에선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매크로 변수로는 “장중 예정된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가 관건”이라며 “최근 조기 총선 발표 이후 재정지출 확대 우려로 일본 국채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금리 동결 여부보다 우에다 총재 발언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0.99% 상승하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82%, 0.44%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 업종이 6.44% 오르고 있는 상황에 증권, 오락·문화 업종은 각각 2.78%씩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전기·가스, 운송·창고 업종은 각각 4.68%, 1.70%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2800원(1.84%) 오른 15만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000원(0.72%) 상승한 42만원을 가리키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역시 1만 3000원(0.73%) 오른 179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26%) 내린 75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0.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47%) 등도 약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2포인트(0.60%) 오른 976.1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40억원, 236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가 375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5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