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LPBA 상금 각 32위까지만 자격
마지막 정규투어 순위싸움 치열할 듯
마지막 정규투어 순위싸움 치열할 듯
웰컴저축은행 세미 사이그너, 김종원, 다니엘 산체스, 한지승(이상 왼쪽부터)이 대회에 앞서 진행한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프로당구 PBA 2025-2026시즌 마지막 정규투어인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이 이달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직전 투어인 하림 챔피언십에서는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강동궁(SK렌터카)을 꺾고 통산 3승을 달성했으며, LPBA에선 강지은(SK렌터카)이 김민아(NH농협카드)를 제치고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은 25일 오전 11시 여자 예선 PPQ라운드(1차예선)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이번 LPBA PPQ라운드는 PBA 스타디움과 PBA 라운지에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LPBA PQ라운드(2차예선)이 이어진다. 이어 대회 2일차인 26일에는 LPBA 64강이 펼쳐진다.
27일에는 대회 개막식에 이어 PBA 128강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2월1일에는 LPBA 결승전이 펼쳐지며, 대회 마지막날인 2월2일은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이번 투어까지 합산한 남녀부 상금랭킹 32위까지만 오는 3월에 열리는 월드챔피언십에 나설 자격이 주어진다.
8차 투어 종료 기준으로 PBA 상금 랭킹 32위는 조건휘(SK렌터카)로 1300만원을 기록 중이다. 34위 Q.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1100만원), 쩐득민(베트남·하림, 1100만원), 37위 신정주(하나카드, 1050만원),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1000만원)도 이번 투어에서 호성적을 거둬 월드챔피언십 진출을 노린다.
LPBA 역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PBA 상금 32위는 김진아(하나카드, 505만원)가 차지했으며, 35위 정보윤(하림, 430만원), 37위 장가연(415만원), 38위(박예원, 400만원) 등 신예들도 월드챔피언십 진출 마지막 기회를 두고 경쟁에 뛰어든다.
또한 이번 투어를 통해 1부 투어에서 생존 여부가 갈린다. PBA는 포인트랭킹 61위 이하 선수들은 1부투어 선수 선발전인 큐스쿨(Q-School)로 강등된다. LPBA는 포인트랭킹 121위 이하 선수들은 차기 시즌 LPBA 등록 자격이 상실돼 LPBA 트라이아웃을 통해 등록 자격을 재취득해야 한다. 월드챔피언십 진출만큼, 잔류를 위해서라도 모든 선수들이 이번 투어에서 성적을 거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