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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뛰어넘는 흥부 듀오, 반년 만에 해체될 뻔...마이애미 제안에 LAFC 재빨리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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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뛰어넘는 흥부 듀오, 반년 만에 해체될 뻔...마이애미 제안에 LAFC 재빨리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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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특급 파트너십이 1년도 가지 않고 해체될 가능성이 있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을 인용하여 "마이애미가 여러 공격수 영입을 검토했는데 그중엔은 LAFC 소속 부앙가도 있었다. 이적료는 1,300만 달러(190억)를 제시했다. LAFC는 즉시 이 제안을 거부하면서 부앙가는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기에 판매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전했다.

부앙가는 LAFC 핵심 공격수이자 손흥민의 특급 파트너다. 손흥민이 합류하기 전 이미 MLS에서 두 시즌 연속으로 20골을 터뜨리면서 리그 탑급 기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고, 손흥민과 만나니 이 득점력이 극대화됐다.

지난 시즌 초반부터 불을 뿜어오던 부앙가는 시즌 중반 손흥민을 만나 한층 더 위력적인 모습이었다. 9월에 치른 5경기에서 무려 9골 1도움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여주며 LAFC의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비록 LAFC가 MLS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패해 탈락했지만 부앙가는 활약을 인정받아 2025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새 시즌에도 부앙가와 손흥민의 조합, 일명 흥부 듀오는 다른 팀들의 경계 대상 1호다. 흥부 듀오는 이미 지난 시즌 5백, 6백 등으로 완벽하게 내려앉는 팀들을 상대로도 다득점을 펼쳤고 뒷공간을 노출하는 팀들은 말할 것도 없었다. 이번 시즌에도 흥부 듀오의 득점력에 큰 기대감이 있는 건 사실이다.

LAFC가 부앙가에 대한 제안을 즉시 거절하자 마이애미는 다른 대안으로 선회했다. 매체는 "마이애미는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 헤르만 베르테라메를 몬테레이에서 데려오기로 합의했다. 마이애미는 LAFC가 부앙가 협상에 응하지 않자 곧바로 멕시코 쪽으로 눈을 돌렸다"라고 덧붙였다.

베르테라메는 몬테레이에서 68골을 넣은 걸출한 공격수다. 마이애미는 1,500만 달러(220억)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르테라메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팀의 공격을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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