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클라우드 ‘둥실’… 삼성SDS 영업이익 1조

세계일보
원문보기

클라우드 ‘둥실’… 삼성SDS 영업이익 1조

서울맑음 / -3.9 °
2025년 9571억 5%↑… 매출 13조
AI 확대·클라우드 사업 ‘효자’
삼성SDS가 지난해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의 혜택을 받은 클라우드 사업이 회사 매출과 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 13조9299억원과 영업이익 9571억원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0.7%, 5%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7827억원으로 0.9%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261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6.9%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조5368억원과 187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핵심사업인 IT 서비스 부문은 전년 대비 2.2% 상승한 6조5435억원을 거뒀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2024년 대비 15.4% 오른 2조6802억원을 달성했다. AI인프라 확대, 금융 업종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수혜를 봤다.

클라우드 사업 중 CSP(클라우드 제공 서비스) 사업은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GPUaaS 사용량 증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확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등이 연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는 게 삼성SDS의 설명이다. GPUaaS란 ‘GPU as a Service’의 약자로. AI 개발·훈련·추론을 전 주기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삼성SDS는 올해 핵심 목표를 ‘AI’로 잡았다. AI 인프라·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자사의 ‘AI 풀스택’ 역량을 활용하겠다는 기조다.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반진욱 기자 halfnu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