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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김민재 스승'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로이스 오펜다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유벤투스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벤피카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3승 3무 1패로 15위를 기록했다.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대반전 서사를 작성하고 있는 유벤투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해 10월 31일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공식전 15경기에서 10승 4무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팀의 반등을 이끌었다.
지난 18일 열린 칼리아리전에서 0-1 패배를 맛봤지만, 벤피카전 승리로 설욕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10분 케프렌 튀랑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19분에는 웨스턴 맥케니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2-0 완승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의 벤피카를 잡았다.
이날 경기 중 스팔레티 감독이 보인 행동이 화제가 됐다. '트리뷰나'는 22일(한국시간)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골이 아니었다. 교체 투입을 앞둔 오펜다와 스팔레티 감독 사이에서 벌어진 돌발 장면이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되며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영상 속에서 스팔레티 감독은 오펜다를 투입하기 직전, 갑작스럽게 그의 뺨을 한 차례 때리는 모습이었다. 분위기를 다잡고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일종의 행동으로 보였다. 이후 스팔레티 감독은 오펜다에게 '정신 차려야 한다. 알겠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영상 속에서 오펜다는 진지한 표정으로 지시를 하는 스팔레티 감독 앞에서 미소를 띄고 있었다. 이후 스팔레티 감독이 뺨을 한 차례 때리자, 고개를 돌리며 다시 한 번 미소를 지었다. 팬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별일 아니다. 이게 바로 이탈리아식 관심과 애정의 정점이다", "맞다. 이탈리아인들은 저렇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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