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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빈·서명진 39점 합작' 현대모비스, SK 3연승 저지…삼성, 가스공사 제압

뉴시스 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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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빈·서명진 39점 합작' 현대모비스, SK 3연승 저지…삼성, 가스공사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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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박무빈.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박무빈.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의 3연승을 저지했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5~2026 LG 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홈 경기에서 78-71로 승리했다.

2연승, 홈 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2승(21패)째를 수확해 단독 8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하위권으로 처져있지만, 이번 시즌 SK에는 유독 강한 모습이다. 올 시즌 SK와의 4차례 맞대결에서 3승 1패로 우위다.

현대모비스전 약세를 벗지 못한 SK는 19승 14패를 기록했다. 4위 SK와 3위 원주 DB(21승 12패)의 격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박무빈, 서명진, 레이션 해먼즈로 이어지는 트리오가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박무빈은 3점포 3방을 터뜨리는 등 20점을 몰아치고 어시스트 7개를 배달했다.

서명진이 1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쌍끌이했고, 레이션 해먼즈가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써냈다.

이날 KBL 데뷔전을 치른 현대모비스의 새 아시아쿼터 선수 제이크 피게로아는 경기 막판 역전 3점포를 꽂아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3점슛이 이날 득점의 전부였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다.


SK는 외곽포가 말을 듣지 않아 고전했다. 3점슛 성공률이 11%(19개 중 2개 성공)에 불과했다.

에이스 자밀 워니가 23득점 13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SK에 승리를 안기기는 역부족이었다. 에디 다니엘의 14득점 활약도 빛이 바랬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작 직후 박무빈이 3점포 두 방을 터뜨리면서 앞서갔으나 1쿼터 막판 득점포가 주춤해 SK의 추격을 허락했다.


이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2, 3쿼터에 양 팀의 점수차가 가장 벌어진 것이 5점에 불과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3점슛 6개를 시도해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면서 56-60으로 뒤진채 4쿼터에 들어갔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경기, 삼성 선수들이 한국가스공사에 92-85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026.01.2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경기, 삼성 선수들이 한국가스공사에 92-85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026.01.22. xconfind@newsis.com


끌려가던 현대모비스는 4쿼터 중반 박무빈의 2점슛과 해먼즈의 속공 득점으로 62-62로 동점을 만들었다.

SK가 김낙현의 3점포로 앞섰지만, 현대모비스는 이승현의 2점슛을 넣은 후 서명진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어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팽팽하던 흐름을 현대모비스 쪽으로 끌어간 것은 피게로아의 3점포였다. 피게로아는 경기 종료 2분30초를 남기고 조한진의 패스를 받아 3점포를 작렬했다.

SK의 공격 때 워니의 슛이 불발되자 피게로아는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 속공으로 연결했고, 해먼즈가 골밑슛을 넣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37초 전 서명진의 중거리슛이 림을 가르면서 76-71로 앞서 승기를 낚아챘다.

SK는 이후 안영준, 워니가 시도한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해 그대로 현대모비스에 무릎을 꿇었다.

서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92-85로 이겼다.

시즌 11승(21패)째를 수확한 삼성은 최하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11승 22패가 돼 공동 8위에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삼성의 주포 앤드류 니콜슨이 24득점 8리바운드를 작성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이관희가 3점포 3방을 포함해 18점을 올리며 외곽에서 지원 사격했다.

케렘 칸터, 이규태가 나란히 12득점을 넣어 삼성 승리를 도왔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신승민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7득점을 몰아쳤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떨궜다. 이외에 라건아가 20득점 6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이 17득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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