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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충북지사 선거전…여야 주자들 속속 무대 등판

연합뉴스 전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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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충북지사 선거전…여야 주자들 속속 무대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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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출마 회견·출판기념회…현직 단체장은 조기 퇴임 예고
지사 입후보설명회에 7명 참석…새 인물 가세 가능성도 감지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지사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출마가 점쳐졌던 여야 주자들이 속속 선거 무대에 올라서다.

충북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현 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다수의 도전자가 일찌감치 보폭을 넓혀가는 형국이다.

6ㆍ3 지방선거 (PG)[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6ㆍ3 지방선거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3연임 중인 국힘 조길형 충주시장은 22일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오는 30일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내달 3일부터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등록 후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 조 시장과 당내 경쟁이 예상되는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이 서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내달 7일 '윤희근의 숨' 출간기념 북콘서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3연임의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난 8일 도지사 후보군 가운데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일찌감치 선거전에 불을 지폈다.

송 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호텔에서 '벽을 뚫어 길을 내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난 10년간의 군정 성과와 정책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예고했고, 꾸준히 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는 31일 '선택'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의 출마 행보는 지난 20일 열린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입후보 설명회에서도 확인됐다.

당시 설명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조 시장, 윤 전 청장, 송 군수, 노 전 실장, 신 부위원장에 이어 한범덕 전 청주시장의 대리인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외의 새 인물 가세 가능성도 점쳐진다.

재선의 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은 최근 중앙당 수석부총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역 정가에서는 공천과 후보자 검증을 맡는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온 게 자신의 거취와 연관된 결정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임 의원은 도지사 후보군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왔으나, 명확한 입장 표명은 아직 없는 상태다.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재판 변호인으로 활동한 윤갑근 전 충북도당 위원장이 오는 26일 충북도청 기자들과 만나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해 관심을 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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