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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美 펜실베니아대서 '자율주행 글로벌 현장캠퍼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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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美 펜실베니아대서 '자율주행 글로벌 현장캠퍼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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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사진제공=인제대) 라울 망가람 교수(오른쪽에서 두 번째), 서창준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와 인제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제대) 라울 망가람 교수(오른쪽에서 두 번째), 서창준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와 인제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인 미래모빌리티센터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명문 펜실베니아 대학교(이하 UPenn) 내 'X-Lab' 글로벌 현장캠퍼스에서 자율주행 시스템 설계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제대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이론을 배우고, 이를 실제 하드웨어에 적용해 보는 글로벌 몰입형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수업은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UPenn의 라울 망가람(Rahul Mangharam) 교수를 비롯한 현지 석·박사과정 연구진이 직접 진행했다.

학생들은 5일간의 집중 커리큘럼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의 핵심 기술을 단계별로 학습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PID 제어 기반의 벽면 추종 및 장애물 회피를 통한 기초 주행, SLAM(지도 작성), Particle Filter(위치 추정), Pure Pursuit 알고리즘을 활용한 지도 기반 자율주행, Raceline Optimization과 MPC(모델 예측 제어)를 적용한 고속 레이싱 주행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알고리즘을 1/10 크기의 자율주행 레이싱카에 이식해 반복 주행 테스트와 실전 레이스를 수행하며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지도교수로 참여한 서창준 교수는 "학생들이 교과 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에서 직접 구현해 본 경험 자체가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석학 및 연구진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기술 역량뿐 아니라 국제적인 마인드와 도전 의식까지 함양할 수 있었던 점이 이번 현장캠퍼스의 가장 큰 성과"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 학생들은 최고 수준의 기술인 MPC 알고리즘을 차량에 구현하고 성능을 평가하며 현지 연구진과 기술적 성취를 공유했다.

인제대 미래모빌리티센터는 이번 글로벌 현장캠퍼스가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 수준을 직접 체감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실무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향후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해외 유수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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