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무가당 두유를 식사 전에 마시는 습관이 짜장면·라면 같은 당뇨에 해롭다고 알려진 식품을 먹은 뒤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의 설명이 공개됐다.
최근 김선영 약사는 건강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서 당뇨 환자들이 외식이나 편의점 식사를 할 때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방법으로 '식사 전 단백질 선섭취'를 제시했다.
김 약사에 따르면 외식시 음식을 주문하고 실제로 나오기까지 보통 15~20분 정도 기다리는 시간이 생기는데 이때 무가당 두유를 먼저 마셔두면 같은 탄수화물을 먹더라도 식후 혈당 곡선이 더 완만해질 수 있다. 편의점·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작은 팩 형태라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언급됐다.
무가당 두유를 식사 전에 마시는 습관이 짜장면·라면 같은 당뇨에 해롭다고 알려진 식품을 먹은 뒤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짜장면. [사진=만개의레시피] |
최근 김선영 약사는 건강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서 당뇨 환자들이 외식이나 편의점 식사를 할 때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방법으로 '식사 전 단백질 선섭취'를 제시했다.
김 약사에 따르면 외식시 음식을 주문하고 실제로 나오기까지 보통 15~20분 정도 기다리는 시간이 생기는데 이때 무가당 두유를 먼저 마셔두면 같은 탄수화물을 먹더라도 식후 혈당 곡선이 더 완만해질 수 있다. 편의점·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작은 팩 형태라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언급됐다.
아울러 식전에 단백질을 넣어두면 위에서 음식이 내려가는 속도가 늦어지고 인슐린 분비와 연관된 호르몬 반응이 유도되면서 이후 들어오는 탄수화물이 한꺼번에 빠르게 흡수되는 흐름이 줄어들 수 있다.
실제로 제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식사 30분 전 유청 단백질 50g을 섭취하게 했을 때 식후 혈당이 평균 28% 낮아지고, 인슐린 반응 역시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보고됐다. 해당 연구는 유청 단백질을 기반으로 했지만, 같은 기전이 식물성 단백질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맥락에서 무가당 두유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사진은 두유. [사진=Healthy Food Guide] |
특히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 외식은 단순히 '맛있는 한 끼'가 아니라 혈당이 얼마나 빠르고 높게 오를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식사 전 두유처럼 간단한 장치를 하나 더해두는 것만으로도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무가당' 제품을 선택했을 때를 전제로 한다. 당이 첨가된 두유나 가당 음료는 식전 섭취 자체가 오히려 혈당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제품 구매 시 당류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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