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11월 초 국립청주박물관장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24일 임용후보자 3명을 발표하고 면접을 진행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홈페이지 등에는 최종 합격자 발표나 임용 일정과 관련한 공고가 게시되지 않고 있다.
이에 관장 인선 진행 상황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박물관을 이끌었던 이양수 전 관장은 지난 1일 국립김해박물관장으로 취임하면서 청주박물관은 총괄 책임자가 부재한 상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 문화기관으로, 상설·기획 전시를 비롯해 학술 연구와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관장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전시 기획이나 중장기 운영 방향 설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장 인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담당하고 있어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는 알기 어렵다"며 "현재는 안경숙 학예실장이 관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면접을 진행한 후보자들 가운데에서 최종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확정 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국립청주박물관장 인선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최종 임용 결과 공개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체부, 지난해 후보자 3명 면접 후 '묵묵부답'이양수 전 관장, 이달 초 김해박물관장 취임박물관 측 "문체부 소관이라 지연 사유 몰라" 국립청주박물관,국립청주박물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