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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아들 "약 받으러 가자 해 놓고 폐쇄병동 3번 강제 입원" 충격

뉴스1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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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아들 "약 받으러 가자 해 놓고 폐쇄병동 3번 강제 입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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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갈무리)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아들이 아버지를 둘러싼 의혹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폐쇄병동에 세 차례 입원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21일 공개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예고편에는 현주엽이 아들 현준희와 정신과 진료를 받기 위해 함께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주엽은 "오랜만에 나오니까 좋다. 다행이다. 오늘 병원 간다고 나와서"라고 말했다. 이에 현준희는 "이런 소리 하는 게 미안한데 나는 안 들어가고 밖에 있을게. 난 상담해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라고 했다.

현주엽이 "병원 가는 거 왜 그렇게 싫어하냐"라고 묻자 현준희는 "병원에 기습으로 입원시키는 경우가 꽤 있었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너를 속여서 입원시킨 게 아니잖아"라는 말에 "약만 받으러 가자고 해놓고 입원한 적 있지 않나"라고 회상했다.

현주엽은 "아빠가 너 입원시킨 거야? 아빠는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동의) 한 거지"라고 해명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갈무리)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갈무리)


그러자 현준희는 "제가 4번 입원한 것 중 폐쇄병동에만 3번 입원했다. 저에게 정신과 병원이란 새장 같은 느낌이다.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긴 하는데 저의 자유도 보장받지 못하는 공간처럼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현주엽은 지난 2024년 4월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갑질 의혹 및 근무 태만, 아들의 농구부 선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현주엽 측은 "부족한 근무 시간을 대체 근무 등을 통해 보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겸직 및 근무 태만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의 정정 보도가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논란 이후 현주엽은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를 통해 "사과할 게 있으면 사과를 할 텐데 진실로 밝혀진 게 하나도 없다. 제일 화나고 억울한 게 우리 애들이 그거 때문에 엄청 피해를 봤다. 애들이 무슨 죄냐"라고 말했다.

이어 "한 가정이 완전히 무너졌다. 네 식구가 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약을 안 먹으면 잠을 못 잔다"라면서 "약을 꾸준히 먹지 않으면 감정 기복이 굉장히 심해져서 극단적으로 가기도 하는 상황이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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