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22일 열린 '2026년 1분기 청주국제공항 기자간담회'에서 2025년 기준 국제선 여객 수가 194만2천여 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32.2%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제선 운항 편수 역시 1만3천698편으로, 전년보다 39.6% 늘었다 국가별로는 일본 노선이 전체 국제선 여객의 56.9%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고 베트남(15.5%), 대만(12.1%), 중국(8.9%)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 노선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회복세를 보였으며 대만과 중국 노선도 점진적인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선 노선별 여객 실적 상위 노선은 일본 간사이, 일본 나리타, 대만 타오위안 노선으로, 상위 3개 노선이 전체 국제선 여객의 43.6%를 차지했다.
노선 다변화 영향으로 특정 노선 쏠림 현상은 완화되는 추세다.
이용객 증가에 따라 공항 내 주차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현재 청주공항 주차장은 5천410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나, 성수기와 연휴 기간에는 상시 만차에 가까운 혼잡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청주공항 주차빌딩 신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차빌딩은 단일 동 지상 주차시설로 약 3만㎡ 부지에 최대 1천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494억원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차빌딩이 조성되면 국제선 확대와 여객 증가에 따른 구조적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국공항공사는 국제선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국내선·국제선 청사 증축과 터미널 기능 개선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 국제선 처리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충청권 거점공항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국제선 회복과 함께 공항 접근성과 이용 편의 개선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주차빌딩 신축과 터미널 확충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항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본·대만·중국 노선 회복세 뚜렷 터미널 증축·주차 인프라 확충 병행 청주국제공항,이용객,국제선,주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