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코스피, 종가 기준 최고치 경신…장중 한때 5000선 돌파[마감시황]

뉴시스 김경택
원문보기

코스피, 종가 기준 최고치 경신…장중 한때 5000선 돌파[마감시황]

속보
실적 실망 인텔, 시간외서 13%까지 폭락
42.60포인트 오른 4952.53 마감
장중 2%대 급등…5019.54 터치
[서울=뉴시스]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00선을 돌파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00선을 돌파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4940선까지 오르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5000선을 돌파해 이른바 '오천피' 시대를 열었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60포인트(0.87%) 오른 4952.5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5019.54까지 올라 지난 20일 세운 사상 최고치(4935.48)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지수가 50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1.57% 상승한 4980선에 출발한 지수는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장 1분여 만에 5000선을 넘어섰다. 한때 상승폭을 2% 넘게 확대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대형종목들이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거나 하락 전환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 관세 위협 철회, 그린란드 관련 발언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 완화됐고 이는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뉴욕증시 반등과 함께 코스피도 이를 반영하며 갭상승했고 장 초반 전대미문의 코스피 5000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투자자들이 목표로 하던 5000선 도달이 현실화되면서 전체 지수의 단기 급등과 주요 지수대에서의 심리적 저항으로 매물 소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순환매 흐름 또한 더욱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연구원은 "최근 급등세를 보인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차익매물이 출회했으며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따라 조선·방산 업종 또한 숨고르기 국면을 나타냈다"면서 "한편 반도체 업종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소외돼 있던 저평가 업종인 2차전지, 정유, 화학, 화장품, 바이오 섹터로 순환매 흐름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15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3028억원, 기관은 10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4.61%), 전기·전자(2.41%), 증권(1.73%), 오락·문화(1.28%) 등이 상승한 반면 운송장비·부품(-3.32%), 전기·가스(-2.19%), 건설(-1.71%), 제약(-1.55%), 금속(-1.50%) 등이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2800원(1.87%) 오른 15만2300원에, SK하이닉스는 1만5000원(2.03%) 상승한 75만5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5.70%), SK스퀘어(3.84%), 셀트리온(1.96%) 등의 상승게가 두드러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5.07%), 기아(-4.36%), 현대차(-3.64%), HD현대중공업(-2.85%), 한국전력(-2.8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9.06포인트(2.00%) 상승한 970.3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12.83%), 펩트론(12.18%), 에코프로(10.41%) 등이 두자리수 상승률을 나타냈고 코오롱티슈진(8.06%), 에코프로비엠(7.68%), 파마리서치(6.54%), HLB(5.98%) 등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53%), 알테오젠(-0.94%) 등은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