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타데일리뉴스 언론사 이미지

봉화 가볼 만한 곳,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겨울 명소

스타데일리뉴스
원문보기

봉화 가볼 만한 곳,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겨울 명소

서울맑음 / -3.9 °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경북 봉화는 태백산맥의 고요함 속에 자리한 청정 지역으로, 맑은 자연과 유서 깊은 전통 문화를 간직한 고장이다. 겨울의 정취가 내려앉은 이곳은 대자연의 웅장함과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유적들이 조화를 이루며 탐방객을 맞이한다. 봉화는 계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지만, 특히 겨울에는 설경이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봉화향교 (사진ⓒ한국관광공사)

봉화향교 (사진ⓒ한국관광공사)


분천 하이디의다락방 — 산타마을 분천역 옆, 아늑한 휴식 공간

산타마을 분천역 바로 옆에 자리한 카페이다. 기차가 오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음료를 즐기기 좋다. 겨울 정취 가득한 역사 옆에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에 앉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방문객들은 커피와 디저트의 맛에 만족감을 표하며, 친절한 분위기가 더해져 여행의 피로를 덜어주는 장소이다.

봉화한약우프라자 — 당귀 먹고 자란 봉화한약우 미식의 장

봉성면에 위치한 이곳은 당귀 등 약초를 먹고 자란 봉화한약우로 이름이 높다. 한약재를 섭취하여 저항력이 강하고, 소고기 맛의 핵심인 올레인산 함량이 일반 거세우보다 높다. 봉화군이 약초 생산지로 유명하여 약초 가공 부산물을 한우 사료로 활용하면서 이러한 특별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다. 룸 좌석과 150석 규모의 넓은 공간을 갖춰 모임 장소로 적합하며, 등심과 특수부위 구이가 인기 메뉴이다.

봉화닭실마을 — 금계포란형 길지에서 만나는 전통문화의 정수


봉화읍 유곡리에 자리한 닭실마을은 금계포란형 지형으로 알려져, 금닭이 알을 품은 듯 산으로 둘러싸여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래전부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유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을의 본질을 따라 진행되는 체험들은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둔다. 마을 특산품인 한과는 손으로 직접 만들어 정성이 깃든 맛을 느낄 수 있다.

봉화향교 — 조선 시대 교육과 제례의 공간, 고즈넉한 전통 건축미

봉성면에 위치한 봉화향교는 조선 세종 시기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1579년에 다시 지어진 유서 깊은 곳이다.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날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문인 사주문을 들어서면 휴식 공간인 누각이 펼쳐지며, 그 뒤편으로는 유생들이 학문을 닦던 명륜당이 보인다. 양옆으로는 유생들의 거처인 동·서재가 마주 보고 있다. 명륜당 뒤 내삼문을 지나면 공자와 여러 성현을 모신 사당인 대성전이 자리한다. 앞쪽에 배움의 공간, 뒤쪽에 제사의 공간을 둔 전학후묘의 건축 배치를 보여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 백두대간의 식물자원과 생태계를 담은 아시아 최대 수목원

봉화군 춘양면에 자리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조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이곳은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자원과 전시원 외에도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한다.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33%가 서식하는 중요 생태축이며, 수목원은 이러한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증진하여 대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이끌어간다. 넓게 펼쳐진 산책로와 다양한 식물, 그리고 웅장한 자연 경관은 탐방객에게 사계절 내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