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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최악의 영화…골든 라즈베리, 최다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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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최악의 영화…골든 라즈베리, 최다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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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백설공주'(감독 마크 웹)가 골든 라즈베리상에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주최 측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제46회 골든 라즈베리 어워즈(The Golden Raspberry Awards) 후보작(자) 명단을 발표했다.

'백설공주'는 총 6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최악의 영화 외에도 최악의 리메이크, 최악의 각본상, 최악의 감독상 등에 올랐다.

주요 캐릭터인 일곱 난쟁이는 최악의 남우조연상과 최악의 스크린 콤비 부문 후보다. 어색한 컴퓨터그래픽(CG)이 논란을 불렀다.

'백설공주'는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1937)를 재해석한 실사 영화다. 라틴계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주연을 맡았다.

캐스팅 공개 직후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원작 속 설정을 무시했다는 것. 백설공주는 눈처럼 하얀 피부를 가진 걸로 소개됐다.


심지어 흥행에도 참패했다. 'IMDB' 집계에 따르면, '백설공주'의 글로벌 수익은 2억 554만 달러(약 2,804억 원) 수준에 그쳤다.

사실상 디즈니에 막대한 적자를 안긴 셈. 제작비(2억 5,000만 달러) 회수조차 못했다. 국내에서도 19만 명이 관람하며 부진했다.

한편 골든 라즈베리상은 한 해 최악의 영화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매년 아카데미상 수상자 발표 하루 전 공개한다.


<사진출처=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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