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희 시의장·김정섭 전 시장 당내 경선 예상
공주시장 출마 선언 |
(공주=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오는 6월 3일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공주지역 민주당 인사들의 시장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김정섭 전 공주시장은 22일 공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 행정수도 완성, 충남·대전 행정통합으로 공주시의 역할이 커졌다"며 "멈춰 선 공주의 엔진을 다시 깨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세종은 행정수도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데 공주시는 지난해 인구 10만명이 무너졌다"며 "우리의 자원과 역량을 총투입할 시기인데 선장이 무능하고 신뢰받지 못한다면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행착오를 반복할 시간이 없는 공주는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검증된 인재를 원한다"며 "일 잘하는 대통령과 함께할 일 잘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임달희 세종시의회 의장도 "멈춰버린 공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시민과 함께 기적을 만들겠다"며 공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자치단체 최초 '수도권 공주학사' 건립, 역사·문화 자원과 인공지능 결합 특화교육,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과거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떠나는 도시가 아닌 미래 세대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별은 혼자 빛나지 않고, 리더는 시민을 빛나게 하는 배경이 돼야 한다"며 "10만 시민과 함께 공주의 새로운 기적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전 시장과 임 의장의 출마 선언으로 공주시장 후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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