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벤츠코리아, 10개 신차로 승부수···들쑥날쑥 가격 할인 없앤다

서울경제 노해철 기자
원문보기

벤츠코리아, 10개 신차로 승부수···들쑥날쑥 가격 할인 없앤다

속보
코스피 4,980선 상승 출발...장중 5,000선 재돌파
벤츠코리아, 올해 국내사업 청사진 공개
전동화 모델 4종·부분변경 6종 한국 출시
상반기부터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도입
재고·가격 직접 관리···전국 동일 조건 판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 해 국내 시장에 전기차를 포함해 총 10종의 신차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본사가 딜러사 대신 차량 재고와 할인율을 직접 관리해 전국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벤츠가 올 해 신규 투입할 전동화 모델은 디 올 뉴 일렉트릭 CLA와 디 올 뉴 CLA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일렉트릭 GLC, 디 올 뉴 일렉트릭 GLB 등 4종이다. 가장 먼저 출시될 디 올 뉴 일렉트릭 CLA와 디 올 뉴 CLA 하이브리드는 새 운영 시스템 ‘MB.OS’를 최초로 탑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 운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새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 올 뉴 일렉트릭 GLC와 디 올 뉴 일렉트릭 GLB도 하반기 선보인다. GLC의 첫 순수 전기 SUV인 디 올 뉴 일렉트릭 GLC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주행 성능과 효율성 전반에서 중형 세그먼트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여기에 최상위 차량과 SUV를 중심으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도 추가한다.



상반기부터는 새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도입한다. 본사가 차량 가격과 재고를 직접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11개 딜러사들이 차량을 구매한 뒤 재고 물량·시장 환경에 따라 개별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했는데 고객 혼선을 키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으로는 딜러사별 차량 재고와 가격 구조를 통합해 고객이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벤츠코리아는 가격 투명성 및 서비스 일관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으로 독일·영국·스웨덴 등에서 같은 제도를 쓰고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올해에는 벤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신차 출시 프로그램을 알리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