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보도화면] |
일본에서 한 중학생이 초등학생의 목을 조르는 등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20일 아사히신문,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사카 교육위원회는 해당 사안을 "중대한 학교폭력(이지메)"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제3자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일본에서 학교폭력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SNS 계정이 지난 17일 관련 동영상을 공개하며 퍼져 나갔습니다.
교육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촬영됐습니다.
초등학생 A군은 당시 중학생 등 7명과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자전거로 가장 늦게 도착한 사람은 목을 졸리거나 바다에 들어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A군이 가장 늦게 도착해 목 조르기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어 여러 학생들이 바다로 들어갔으며, A군이 방파제 위로 올라왔을 때 다른 아이들에 의해 다시 바다로 밀쳐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위는 이미 지난해 11월 말 피해 학생 측 보호자가 이 영상을 보고 학교에 연락을 취하면서 관련 지도가 이뤄진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학교폭력은 아이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인식을 갖고 피해 아동의 보호와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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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