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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추협, 4년 만에 대면회의…정동영 "대륙 가는 도로 ·철도 열어야"

연합뉴스TV 박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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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추협, 4년 만에 대면회의…정동영 "대륙 가는 도로 ·철도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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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식품 수입 위한 고시 제정안 논의…"차기 협의회서 의결"

정동영 장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주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4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1.22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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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동영 장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주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4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1.22 uwg80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부가 4년 만에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위원장 통일부 장관) 대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2일) 오전 제340차 남북교추협을 개최하고 '북한산 식품의 반입 검사 절차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 등 9건의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교추협 대면회의가 열린 것은 만 4년 만"이라며 "남북관계 폐허 위에 다시 집을 짓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히는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적대와 대결의 장막을 걷어내고 대륙으로 가는 모든 도로와 철도를 다시 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이재명 정부의 준비는 모두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화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길은 남북 간 교류"라며 "서울~베이징 고속철도 연결, 원산갈마 평화관광 등 획기적인 평화교류협력 구상을 통해 남북교류 재개의 길을 반드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도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26억 700만 원),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관련 사업'(8억 4,500만 원) 등 남북협력기금 지원 안건 7건(171억 원)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또 북한산 식품 수입을 위해 통일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북한산 식품의 반입 검사 절차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논의하고, 차기 협의회에서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해당 고시가 시행되면 남북교류협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등과 함께 남북 간 작은 교역의 재개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추협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일부에 설치된 민관 협의체로,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총 25명으로 구성됩니다.


민간위원으로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형석 사단법인 통일생각 이사장, 홍순직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 장만순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 서해성 성공회대 외래교수, 전 북한전문기자 출신인 김현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등이 참여했습니다.

#통일부 #교추협 #남북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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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