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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순 예산군의원 "경로당 이젠 공동체 공간… 복지 강화 검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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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순 예산군의원 "경로당 이젠 공동체 공간… 복지 강화 검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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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잎새 기자] 고령화가 가속 중인 충남 예산군에 어르신 복지를 위한 여러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2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과 정부 공모사업을 활용한 어르신 복지 강화 대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우리 지역은 빠른 속도로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 공동체 생활을 책임지는 핵심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경로당 운영과 식사·양곡 지원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정책 과제"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관내 경로당 운영비는 분회경로당, 일반경로당 간 5만원 차등 지급에 그친다.

문제는 이 지원금액이 실제 이용 인원에 비해서는 충분하지 못해 이용 인원이 많은 경로당일수록 양곡, 식사 비용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청양군은 운영비를 30명 이하, 50명 미만, 51명 이상, 분회경로당 등으로 세분화해 인원 기준에 맞춰 차등 지원하고 있다"며 "2022년에는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경로당과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언급했다.


지난해 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 경로당에 에어블로워를 보급한 사실을 바탕으로 향후 이를 통한 경로당 운영 부담 경감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도 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경로당 환경 조성은 우리 군이 반드시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경로당은 단순한 식사 제공 장소를 넘어 어르신들의 교류와 건강관리, 고립 예방의 중요한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 ▷경로당 운영비의 인원 기준 차등 지급 방식 도입 ▷양곡·식사 지원 확대 ▷농촌협약 등 정부 공모사업 참여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사업 추진 등의 검토를 요청했다.

노령화 가속 따라 식사·양곡비 지원 보완해야고향사랑기부제·정부 공모사업 등 활용 필요 이정순,예산군의회,고령화,경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