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하이닉스 주가따라 올랐나” 용인 수지, 전국 1위 아파트 상승률 [부동산360]

헤럴드경제 홍승희
원문보기

“하이닉스 주가따라 올랐나” 용인 수지, 전국 1위 아파트 상승률 [부동산360]

속보
실적 실망 인텔, 시간외서 13%까지 폭락
1월 3째주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수지구 아파트 단지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수지구 아파트 단지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용인 수지 아파트가 반도체 기업들의 호황 등과 맞물려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가격도 올해 들어 3주 연속 오름폭을 키운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1월 셋째 주(19일 기준)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 용인 수지의 아파트는 0.68%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0.29%)서 가장 많이 상승한 동작(0.51%)은 물론이고 성남 분당(0.59%), 안양 동안(0.48%), 과천(0.3%)을 뛰어넘은 상승세다.

실제 용인 수지에는 매수세가 몰리면서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용인 수지 풍덕천동의 대장아파트 동아·삼익·풍림은 올해만 14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죽전동의 도담마을죽전파크빌도 총 6건의 매매거래가 등록됐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대규모 성과급 지급이 수지 집값을 끌어올린 배경으로 지목된다. 또 분당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저렴해 젊은 층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주 서울 강남권에선 동작구가 상도·사당동 위주로 거래되며 0.51%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양천구(0.43%)는 신정·목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동구(0.41%)는 명일·길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권의 경우 중구(0.35%)가 신당·황학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34%)가 하왕십리·금호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지방의 경우 울산이 남구(0.27%)와 북구(0.14%) 위주로 상승해 0.14%로 오름폭을 키웠다. 부산은 수영구(0.28%)와 해운대(0.2%) 위주로 올라 0.06% 상승했다. 세종은 조치원읍 및 산울동 위주로 상승하며 보합에서 0.03%로 상승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 신축 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상승 거래가 확대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며 “용인 수지는 풍덕천·죽전동 등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세는 주요 인기 지역의 매물 부족으로 인해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3%에서 0.14%로 상승폭을 키웠으며 특히 서초구(0.4%)와 동작구(0.21%)가 많이 올랐다. 양천구(0.2%)와 강동구(0.2%)도 각각 학군지 및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