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200억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냈다.
22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 보도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차은우의 세무조사 관련 기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다"며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면서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며,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데일리는 국세청이 차은우에게 소득세 등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는 지금까지 연예인에게 부과된 역대급 추징액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차은우가 지난해 7월 군대에 입대하기 전에 받은 세무조사에 대한 결과다.
차은우의 모친 최모 씨가 설립한 A 법인과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의 연예 활동 지원을 명목으로 용역 계약을 맺었다. 이후 차은우의 수익은 판타지오와 A 법인, 차은우 개인에게 나뉘어 분배됐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을 통해 모친의 법인이 '페이퍼 컴퍼니'의 역할을 했다고 봤다. 차은우 측은 국세청의 판단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7월부터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다음은 차은우 측 공식 입장 전문.
금일 보도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차은우의 세무조사 관련 기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입니다.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입니다.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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