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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살아야 지역도 산다"… 진안군, '현장 밀착형' 경제 행보 박차

프레시안 황영 기자(=진안)(hy66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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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살아야 지역도 산다"… 진안군, '현장 밀착형' 경제 행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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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기자(=진안)(hy6699@naver.com)]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2026년 새해 초부터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인 농공단지 기업들을 챙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2일 홍삼한방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농공단지 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기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안군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현장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역 기업인 40여 명과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대목은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착수 보고였다.

▲ⓒ진안군, 2026년 상반기 농공단지 기업 간담회 가져

▲ⓒ진안군, 2026년 상반기 농공단지 기업 간담회 가져



그간 개별 기업이 감당해온 오수 및 폐수 처리 부담은 농공단지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고질적인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군은 이번 공공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업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외지 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환경 인프라 개선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가장 피부에 와닿는 지원책"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단순히 시설 개선에만 그치지 않고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보따리'도 풀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중기청의 '찾아가는 지원사업'과 경제통상진흥원의 주요 시책 공유, 진안군 일자리센터를 통한 맞춤형 인력 수급 방안 논의, 농공단지 주변을 정비하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사업'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진안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검토하여 향후 군정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수는 "기업이 직면한 규제와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지자체의 최우선 과제라며, 기업인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진안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황영 기자(=진안)(hy66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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