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승주가 사설 탐정으로 전직했다고 밝혔다.
21일 지상렬의 채널 '지상렬의 대리운전'에는 '이 5가지면 불륜 100%'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상렬은 후배 개그맨 이승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주는 지난 2006년 SBS 공채 8기로 데뷔해 SBS '웃찾사'에서 활약했다.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불류잡는 헌터 공룡아빠' 채널을 개설, 구독자 17만명을 보유 중이다.
이승주는 지상렬에게 "지금은 개그맨이 아니라 불륜을 박멸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며 사설 탐정으로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불륜 피해자들이 증거를 찾기 위해 많은 의뢰를 하신다. 제가 불륜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결혼 11년 만에 아내가 외도를 해서 인생이 망가졌다. 6번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부모님과 아이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지상렬은 "탐정은 잘 모르는데 합법적인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승주는 "전에는 탐정이 아닌 민간 조사단이라고 했다. 탐정이 불법이었는데 이젠 합법화됐다. 사설 경찰이다"라며 탐정 라이센스도 있다고 밝혔다.
이승주는 "개그를 계속해야 했는데 아내를 만나며 직장 생활을 하게 됐다. 아들이 틱 장애가 있어서 충북 괴산에 살게 됐다. 그때 아내가 부동산에 취업을 했다가, 부동산업을 하는 남자와 불륜을 했다. 너무 힘들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다시 일어나야겠더라. 낮에는 택배 알바, 밤에 다른 알바를 했고 유튜브 채널도 키웠다. 현재 아들은 고2, 딸은 중3이 됐다. 혼자 열심히 키웠다"라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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