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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구조적 문제’ 57%…‘개인 일탈’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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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구조적 문제’ 57%…‘개인 일탈’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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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이 공천 대가로 건넨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이 공천 대가로 건넨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개인 일탈’로 규정하고 국민의힘의 특검수사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여론은 ‘구조적 문제’라는 의견이 ‘개인적 일탈’이라는 의견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19∼21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전국지표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응답률 20.2%,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인식을 물었다. ‘공천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로 본다’는 응답이 57%, ‘일부 인사의 개인적 일탈로 본다’는 응답은 30%였다. 모름·무응답은 13%였다. ‘강선우-김경 개인 일탈’이라는 민주당 지도부 판단과 유권자 인식 사이에 괴리가 큰 것이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구조적 문제’ 47%, ‘개인적 일탈’ 44%로 평가가 비슷하게 갈렸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 59%, ‘잘못하고 있다’ 31%였다. 2주 전 조사에 견줘 긍정 응답은 2%포인트 줄었고, 부정 응답은 그만큼 늘었다.



6·3 지방선거 성격을 두고는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7%, ‘정부 견제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0%, 모름·무응답 1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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