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니맥스 |
애니메이션 전문업체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가 오는 2월8일까지 '일본 콘텐츠 번역 아카데미' 2기를 모집한다.
지난해 국내에서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체인소맨' 등 일본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전문 번역가 지망생이 늘고 있다. 영상물 번역은 빠른 화면 전환 속에서 서사·이미지·음향의 조합과 TV·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매체 특성을 종합 고려해야 해 전문성이 높다.
이에 애니맥스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아카데미 1기를 열었다. 7대 1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1기에서 최종 집중반 과정까지 수료한 4명은 애니플러스 방영작 '워킹!!'(Working) 공동 번역에 참여해 프로 번역가로 데뷔했다. 애니메이션 전문 OTT 라프텔에서 방영 중인 '전생했더니 드래곤의 알이었다', '마술사 쿠논은 보인다', '안드로이드는 경험인 수에 포함되나요?' 등의 번역도 맡았다.
아카데미는 번역 기본기를 다지는 입문 과정(13주)과 실무 투입을 위한 실전 심화 과정(12주)으로 구성된다. 내부 심사를 통과한 우수 수강생들은 실무 투입을 위한 4주간의 집중과정을 추가 이수할 수 있다. 일본 콘텐츠 번역 전문가인 이선희 작가의 일대일 코칭도 진행된다.
애니맥스 관계자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으로써, 번역 아카데미가 최고의 전문 번역작가 양성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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