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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박근혜 정부 경제 정책 성과 담은 책 출간

조선일보 경산=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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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박근혜 정부 경제 정책 성과 담은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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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성과 등, 탄핵으로 평가 못 받아
24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뉴스1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뉴스1


오는 6월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박근혜 정부 시절 추진했던 경제 정책들을 정리한 정책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초이노믹스’와 자신의 인생 역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최경환입니다’를 동시 출간했다.

최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정책서는 2016년 최 전 부총리 퇴임 당시 이미 집필을 마쳤던 원고를 바탕으로 한다. 하지만 탄핵과 수감 등 10년의 풍파를 거치며 묻혀 있던 기록이 뒤늦게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라고 22일 설명했다.

최 전 부총리는 서문을 통해 “역대 대통령 중 박근혜 대통령만큼 공은 묻히고 과만 부각되어 평가받는 인물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창조경제를 비롯한 뛰어난 경제 정책 성과들이 ‘탄핵’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에 가려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바로잡고자 묵혀두었던 원고를 꺼냈다고 최 전 부총리는 밝혔다.

정책서와 함께 출간된 에세이에는 최 전 총리의 신참 사무관 시절의 패기 어린 일화부터, 농구 문외한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농구연맹을 맡아 팀 해체를 막고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이끌어낸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한다.

최 전 부총리는 “경제 정책의 최종 평가는 국민의 먹고사는 형편이 나아졌는지 여부로 결정된다고 믿는다”며 “이번 책이 단순 기록을 넘어 저성장의 늪에서 고군분투하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경제 재도약의 담론 형성과 국민들께 따뜻한 위안을 주는 통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경산=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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