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유튜브, 2026년 AI 전략 발표…딥페이크 대응책도 마련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유튜브, 2026년 AI 전략 발표…딥페이크 대응책도 마련

서울맑음 / -3.9 °
[AI리포터]
[사진: 유튜브 블로그]

[사진: 유튜브 블로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2026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콘텐츠 생태계 확장과 창작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유튜브는 AI 생성 도구를 플랫폼 전반에 적극 도입하는 동시에 딥페이크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기술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해 쇼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창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AI 기반 플랫폼과 도구도 대거 예고됐다. 유튜브는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인 AI 게임 제작 플랫폼 '플레이어블'(Playables)에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3'(Gemini 3)를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기능과 AI 음악 제작 도구도 개발 중이다.

유튜브는 AI 확산에 따른 그림자인 '딥페이크'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유튜브는 현재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노 페이크'(NO FAKES) 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얼굴이나 목소리가 무단 도용된 콘텐츠를 감지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AI 콘텐츠 급증으로 인한 스팸, 클릭베이트(미끼성 콘텐츠), 저품질 영상 범람 문제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AI 자동 더빙 콘텐츠의 인기를 반영해 관련 기능의 품질 개선도 지속할 예정이다.

유튜브의 이번 발표는 AI 기술을 통한 플랫폼의 진화를 꾀하면서도, 동시에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라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투트랙 전략'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