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전북자치도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21일 '시민행복국'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시민 중심 시정 전환을 선언했다.
행정 효율보다 시민 체감 행복을 앞세운 조직 개편 구상으로 차기 익산시장 선거 구도의 주요 정책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21일 '시민행복국'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시민 중심 시정 전환을 선언했다. ⓒ프레시안 |
심 전 차관은 기존의 개발·부서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 삶의 질과 체감 행복을 직접 책임지는 '시민행복국' 신설 구상을 밝히며 익산시 행정체계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심 전 차관은 "'시민행복국'이 복지·돌봄·보육·노인·장애인·청년·여성 정책을 단순히 분산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 생애주기 전반을 하나의 축으로 통합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보균 전 차관은 또 "정책의 성과 기준 역시 예산 집행률이나 사업 건수보다 시민 만족도와 현장 체감도를 핵심 지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익산시가 반복적으로 지적받아온 '부서 칸막이 행정'과 '사업 중심 행정'에 대한 문제의식을 풀어 갈 것"이라며 "복지·돌봄·주거·교통·문화 정책을 하나로 묶어 그 컨트롤타워로 '시민행복국'을 신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일으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심 전 차관은 "행정의 목적은 조직 운영이 아니라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것"이라며 "시민행복국은 그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나아가 익산 시정을 시민에 묻고 재설계하는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