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6일 靑 오찬에 원내대표 왔을 수 있지 않나"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12일 청와대에서 캄보디아 성착취 스캠조직 검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1.12. photocdj@newsis.com |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국민의힘이 제안한 '단독 영수회담'에 대해 "과거처럼 영수회담이라는 시대는 좀 지나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청와대는 국회와 이야기를 나누는 행정부 수반이지 꼭 야(野)와 대화를 나누는 여(與)의 대표가 더 이상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예방하는 홍익표 정무수석이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날지에 대해서는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난다고 하더라도 장동혁 대표를 만나는 건 좀 다른 문제"라며 "확인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사실 장동혁 대표가 단식에 들어가기 전날 모든 정당 대표들이 모여 오찬을 했는데, 국민의힘 역시도 장동혁 대표가 꼭 아닐지언정 원내대표가 왔을 수도 있지 않느냐"며 국민의힘의 16일 여야 지도부 오찬 불참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여전히 답보 상태인 데 대해 "대통령도 한편으로는 인사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청문회에서 어떻게 대답을 보고 싶은 한 명이기도 한 것"이라며 "기왕이면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예외적인 경우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다'고 한 데 대해서는 "이름이 보완수사권일 필요는 없다는 얘기도 하신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공소시효가 이틀밖에 남지 않은 사건이 휘발돼버리고 나면 결국 피해자가 생긴다. 사법제도 내 미아가 생기는 것"이라며 "보완수사권으로 이름 붙은 제도로 혹시 모를 제도의 미아는 방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보완수사권을 없앴을 때 제도적 미아를 어떻게 구원할 수 있을지 대안을 마련하고, 그 대안의 이름은 보완수사권이든 뭐든 이름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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