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다음 주 후반 일본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NHK 등이 22일 보도했다.
스타머 총리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정상회담에서는 반도체와 핵심 광물 등을 포함한 공급망 강화 등 경제안보 협력, 방위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가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 영국은 최근 몇 년간 안보·방위 협력을 빠르게 확대해 왔으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역시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스타머 총리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정상회담에서는 반도체와 핵심 광물 등을 포함한 공급망 강화 등 경제안보 협력, 방위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가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 영국은 최근 몇 년간 안보·방위 협력을 빠르게 확대해 왔으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역시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영국은 일본, 이탈리아와 공동으로 차세대 전투기 개발 프로젝트 'GCAP'를 추진 중이며, 이번 회담에서 이 사업의 세부 협의도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중국에 대한 대응도 논의될 전망이다. 스타머 총리는 일본 방문에 앞서 중국을 먼저 방문할 예정으로, 중국과의 관계 설정을 둘러싼 영국의 외교 기조가 일본과 어떻게 조율될지 주목된다.
일본 정부로서는 최근 악화된 중일 관계 속에서 자국의 대중 인식과 입장에 대한 이해를 영국 측에 요청할 계획이다.
다카이치 총리와 스타머 총리는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미 한 차례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일본 방문은 이후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일본에서는 다음 주 27일 중의원 선거가 공시될 예정이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선거 기간 중에도 정상 외교를 중단 없이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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