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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청년층 쓰레기 집 실태와 13년 잃어버린 이름의 노예 생활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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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청년층 쓰레기 집 실태와 13년 잃어버린 이름의 노예 생활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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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MBC '실화탐사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2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대한민국 청년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청년 쓰레기 집'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타인의 이름으로 13년간 착취당하며 살아온 한 여인의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한다.

첫 번째 실화는 성인 키보다 높이 쌓인 음식 쓰레기 속에 갇혀 지내는 청년들의 이야기다. 경북의 한 빌라에서 발견된 30대 바리스타 노수빈(가명) 씨는 낮에는 카페에서 근무하지만, 퇴근 후에는 수백 마리의 날파리와 오물로 가득한 집으로 돌아가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다.

경기도에서 수제 햄버거집을 운영하며 성공을 꿈꾸는 장다연(가명) 씨 역시 개 배설물과 쓰레기가 점령한 소파에서 잠을 청한다. 사회적 관계의 단절과 1인 가구 증가가 불러온 이 현상은 청년 고독사로 이어질 위험이 커 긴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두 번째 실화는 13년 전 행방불명된 후 타인의 이름으로 살아온 한수진(가명) 씨의 비극을 다룬다. 한 씨는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문영희(가명)의 집에서 살며 문 씨의 이름으로 취업해 임금을 착취당해 왔다. 경도 지적장애가 있었던 한 씨는 문 씨로부터 수시로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했으며, 밤낮없는 가사 노동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문 씨의 남편과 시어머니가 같은 집에 살면서도 이 모든 학대 과정을 방관했다는 점이다. 주민들은 한 씨의 얼굴과 몸에 멍과 상처가 가득했다고 증언했으며, 경찰조차 과거 염전 노예 사건에 비견될 만큼 엽기적인 사건이라고 회상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인권 유린의 실상을 담은 두 가지 이야기는 오늘 밤 9시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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