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홍 기자]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서울 핵심 상권인 도산대로에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플래그십 스토어 유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1993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 팬덤을 보유한 베이프가 청담과 더현대 서울에 이어 국내 세 번째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거래의 핵심은 오프마켓 방식에 있다. 도산 상권은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각축장으로 불리며 사실상 빈 곳을 찾기 힘든 곳이다. 포털 사이트나 공개 게시판에 매물이 올라오기도 전에 알음알음 거래가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다. 알스퀘어는 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특A급 신축 빌딩을 발굴해 입지로 제안하며 계약을 성사시켰다. 임대인과의 신뢰 관계와 정보력이 없으면 접근조차 어려운 영역이다.
부동산 데이터 기업들이 단순 매물 중개를 넘어 브랜드 컨설팅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는 브랜드와 신뢰할 수 있는 임차인을 원하는 건물주 사이에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 것이 경쟁력이 된다. 알스퀘어 리테일사업 부문은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159% 성장했다.
이번 거래의 핵심은 오프마켓 방식에 있다. 도산 상권은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각축장으로 불리며 사실상 빈 곳을 찾기 힘든 곳이다. 포털 사이트나 공개 게시판에 매물이 올라오기도 전에 알음알음 거래가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다. 알스퀘어는 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특A급 신축 빌딩을 발굴해 입지로 제안하며 계약을 성사시켰다. 임대인과의 신뢰 관계와 정보력이 없으면 접근조차 어려운 영역이다.
부동산 데이터 기업들이 단순 매물 중개를 넘어 브랜드 컨설팅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는 브랜드와 신뢰할 수 있는 임차인을 원하는 건물주 사이에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 것이 경쟁력이 된다. 알스퀘어 리테일사업 부문은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159% 성장했다.
이들의 포트폴리오는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 중이다. 오늘의집 북촌과 아이웨어 브랜드 리끌로우 명동 홍대점 등 굵직한 계약이 이들의 손을 거쳤다. 톡스앤필 홍대점 계약을 시작으로 메디컬 분야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대원미디어의 신규 F&B 사업과 닥터마틴 협업 매장도 추진 중이다. 쿠팡 도심형 물류 거점이나 코오롱모터스 정비공장 같은 특수 목적 자산까지 다루며 시장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정윤선 알스퀘어 리테일사업팀장은 "베이프 프로젝트는 글로벌 브랜드가 서울 시장에 진입할 때 요구하는 입지·공간·계약 구조를 모두 충족한 성공 사례"라며 "패션과 뷰티는 물론 메디컬, 물류,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브랜드의 정체성과 전략을 공간으로 구현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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