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비(非)게임 애플리케이션(앱) 소비가 처음으로 게임 앱을 넘어섰다. 이는 그동안 미국 일부 시장에서만 관찰되던 현상이 전 세계로 확산된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발표한 '연간 모바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소비는 약 85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이며, 5년 전과 비교하면 약 2.8배 성장했다.
비게임 앱 소비 확대의 핵심 동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었다. 보고서는 AI, 소셜미디어(SNS), 영상 스트리밍 앱이 비게임 앱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AI 앱은 앱 내 구매 수익을 50억달러까지 끌어올리며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모바일 앱 시장은 이제 게임 중심에서 AI·비게임 앱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비(非)게임 애플리케이션(앱) 소비가 처음으로 게임 앱을 넘어섰다. 이는 그동안 미국 일부 시장에서만 관찰되던 현상이 전 세계로 확산된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발표한 '연간 모바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소비는 약 85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이며, 5년 전과 비교하면 약 2.8배 성장했다.
비게임 앱 소비 확대의 핵심 동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었다. 보고서는 AI, 소셜미디어(SNS), 영상 스트리밍 앱이 비게임 앱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AI 앱은 앱 내 구매 수익을 50억달러까지 끌어올리며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AI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38억건을 기록했다. 챗GPT, 구글 제미나이, 딥시크 등 AI 어시스턴트가 다운로드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오픈AI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챗GPT는 2025년 한 해 동안 30억달러 이상의 소비자 지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24억8000만달러가 모바일 앱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8% 급증한 수치다. 소비자들이 AI 앱에 머문 시간은 총 480억 시간으로, 2024년 대비 3.6배, 2023년 대비 10배 증가했다. 앱 실행 횟수 역시 1조 건을 돌파하며 기존 사용자들의 참여도가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구 트위터) 등은 AI 어시스턴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글의 '나노 바나나', 챗GPT의 'GPT-4o 이미지 생성 모델' 등 이미지·영상 생성 기술도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는 오픈AI와 딥시크가 2025년 글로벌 AI 앱 다운로드의 약 50%를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두 기업의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주요 AI 퍼블리셔들의 시장 점유율은 14%에서 30%로 급증했다. 이는 과거 챗GPT의 경쟁자로 꼽히던 노바(Nova), 코드웨이(Codeway), 챗스미스(ChatSmith)를 크게 앞서는 성장세다.
AI 이용자 수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미국에서만 약 2억명이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했으며, 2025년 모바일 전용 AI 사용자 수는 1억10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300만명 대비 약 9배 증가한 규모다.
센서타워는 "모바일 시장이 생성형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 앱은 소셜·AI 앱과 사용자 시간을 두고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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