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30만원 유지
생산물량 감소·비용 증가에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
이라크·페루·루마니아·사우디 新 수출처로 떠올라
아시아투데이 김민혁 기자 = 키움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올해 K2 전차 수출 지역 다변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22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조6196억원, 영업이익은 2777억원이었다. 키움증권은 현대로템이 4분기엔 매출액 1조5487억원, 영업이익 27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성적이다.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이 예상되는 이유로는 일시적 생산물량 감소와 2차 계약 물량 생산비용 증가의 영향이다.
키움증권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조6196억원, 영업이익은 2777억원이었다. 키움증권은 현대로템이 4분기엔 매출액 1조5487억원, 영업이익 27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성적이다.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이 예상되는 이유로는 일시적 생산물량 감소와 2차 계약 물량 생산비용 증가의 영향이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는 지난 3분기까지 K2 전차 1차 계약 생산 물량이 마무리되고 2차 계약 생산 물량으로 전환되는 과도기"라며 "일시적인 생산 물량의 감소와 2차 계약 물량의 초기 생산 과정에서 비용 증가 영향으로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실적 개선 속도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폴란드 외 지역으로 K2 전차 수출이 확대 전망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이라크, 페루,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와 K2 전차 수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12월 페루와 K2 전차 54대, 차륜형 장갑차 141대를 공급하기 위한 20억 달러 규모의 총괄합의서가 체결됐다. 빠르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이행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라크의 노후 전차 교체 사업과 루마니아 차세대 전차 도입 사업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이라크는 노후 전차 교체를 위해 K2 전차 250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 여름 고위급 대표단이 현대로템의 생산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며 올해 중으로 약 6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루마니아에 대해선 "지난해 하반기 차세대 전차 사업에 약 65억 유로의 예산안을 배정하고 총 216대의 전차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지 생산 등 루마니아의 요구에 맞춰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르면 하반기 중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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