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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證 "현대글로비스,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가치 가시화…목표주가 45.5%↑"

아주경제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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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證 "현대글로비스,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가치 가시화…목표주가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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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글로비스]

[사진=현대글로비스]



LS증권은 22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가치가 평가 받는 동시에 높은 주주환원 의지로 투자 매력이 이어질 것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32만원으로 45.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가치(11%) 반영이 가시화되고 있고 사업 시너지 가능성이 새로운 기대를 조성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 급등으로 인해 기대 배당수익률이 다소 조정을 받았으나, 배당소득세 분리과세가 본격 시행된 현 시점에서 꾸준한 주주환원 의지와 높은 배당성장 가시성은 동사의 변하지 않는 매력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7조7725억원, 영업이익 5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11.2% 성장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연간 총 영업이익은 2조760억원으로 연초 가이던스였던 1조8000억~1조9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물류·해운·유통 전 부문에 걸쳐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분기 중 11월7일 미국 무역대표부의 섹션 301 관련 조치 1년 유예안 발표 직전까지 부과된 입항수수료가 일부 비용 인식될 것"이라며 "한편 물류 부문에서는 컨테이너 해운업황 둔화에 따른 포워딩 실적 부담 또한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완성차 해상물동량은 지난해 상반기 관세 우려를 딛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다시 성장궤도에 복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중국발 완성차 수출물동량은 2025년 전년 대비 27% 늘어난 연 570만대까지 확대되며 성장세를 확인하고 있다"며 "원가 절감을 위한 글로벌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들의 중국 시장 진출과 로컬 OEM들의 성장이 병행됨에 따라 중국·아시아 역내 항로와 아시아~미주·유럽 장거리 항로 간 물동량 격차가 매분기 확대돼 글로벌 자동차 운반선(PCTC) 해운시장에 지속될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류소현 기자 so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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