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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860억! 이걸 안 받네! PSG 잔류 임박→ATM 우선순위 바꿨다…"황희찬 동료 1순위" LEE 투자금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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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860억! 이걸 안 받네! PSG 잔류 임박→ATM 우선순위 바꿨다…"황희찬 동료 1순위" LEE 투자금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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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에 대한 완강한 입장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도 꼬리를 내린 듯 하다.

스페인 매체 '코페'는 2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 1순위로 이강인이 아니라 황희찬의 동료 주앙 고메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겨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고 4명의 선수가 떠나고 한 명도 아직 영입되지 않았다. 구단의 최우선 순위가 파악됐고, 이는 미드필더 자리다. 처음이자 유일한 후보는 주앙 고메스"라고 전했다.

고메스에 대해, 매체는 "2023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플라멩구(브라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했고, 그는 팀 중원의 확고한 주전이 됐다.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1경기 중 19경기를 선발로 뛰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로 이강인은 계속해서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구단이 많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 구매 옵션이 있는 임대를 할 수 있는 유리한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이강인의 이적이 그리 쉽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다.



앞서 20일 다른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에게 PSG가 4000만 유로(약 685억원)에서 5000만 유로(약 857억원) 사이의 가격표를 매겼다. 아틀레티코는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지난주 파리로 건너가 이강인에 대한 첫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격이 높지만, 아틀레티코는 우측면에서 반대 발을 사용해 점유할 수 있고 득점 기여는 물론 훌륭한 상업적인 가치를 지닌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한 여러 방식을 찾고 있다"라며 이강인 영입을 위한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나아가 매체는 "그만큼 아틀레티코가 수년간 노력해 온 한국 시장이 성장할 수밖에 없다. 여전히 이강인을 영입하는 것이 가장 미디어적인 선수들과 일어나는 모든 일에 미친 듯이 살아가는 한국에서 구단의 성장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아틀레티코의 존재감이 커지길 원하고 있다고 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2022-2023시즌부터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이강인이 2023년 여름 PSG로 이적하기 전에 아틀레티코가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냈었다. 그러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PSG가 이강인을 품었다.




그 이후에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꾸준히 관찰했다. 힐 마린 CEO는 물론 지난해 아틀레티코로 합류한 알레마니 전 발렌시아 단장이 이강인의 프로필을 꾸준히 관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알레마니 단장은 이강인과 발렌시아에서 프로 계약을 맺은 장본인인 만큼 이강인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꾸준히 이강인의 성장을 지켜보고 프로 계약을 제안한 만큼 이강인의 잠재성을 잘 인지하고 있어 이것이 아틀레티코에서도 영입 활동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PSG, 그리고 프랑스 언론들은 이강인 매각에 부정적이다.


'르파리지앵'은 아예 "이강인이 겨울 이적에 열려있지 않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이강인이 이번 겨울 PSG를 떠나길 원하지 않는다. 2028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는 그는 여전히 파리에서 자신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고 PSG에서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카'도 "문제는 루이스 엔리케"라며 "이강인 영입에 돈이 다가 아니다. 극복해야 할 장애물 중 하나는 엔리케가 겨울 이적시장에 선수를 잃지 않으려고 하는 열망"이라고 했다.



이어 "이강인이 주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는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그만큼 엔리케가 1월에 그를 잃고 싶지 않을 정도다. 물론 다른 것들은 다음 여름 시장에서 있을 것"이라며 여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이 아닌 다른 선수를 우선순위로 한다는 점은 이강인에게 투자할 이적 자금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임대 후 완전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PSG는 방식의 차이는 문제가 아니며 어떻게든 구성된 선수단을 쉽게 잃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지난 시즌 트레블(리그1-쿠프드프랑스-챔피언스리그)에 성공했을 당시 이미 전력외 자원이 된 랭달 콜로무아니 임대를 제외하고는 선수단을 유지하는 선택을 했고 흐비차 크바라첼리아만 추가 영입해 대단한 성과를 봤다.

이미 PSG 운영진이 이강인 이적에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요구 이적료 정도를 아틀레티코가 내지 않으면 쉽게 이강인이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한편 이강인은 22일 PSG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복귀를 준비한다.



사진=연합뉴스 / PSG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