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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오늘부터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금리 동결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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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오늘부터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금리 동결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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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은행(BOJ)이 22일부터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0.75% 수준으로 인상한 지 한 달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BOJ는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5%에서 30년 만의 최고치인 0.75%로 인상했다.

금리 인상이 단행된 지 한 달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인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인상된 금리가 가계와 기업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추가 조치 없이 정책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신 경제·물가 전망을 담은 '전망 리포트'도 발표될 예정이다. BOJ는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하되, '2% 물가 안정' 달성 시기에 대해서는 기존 견해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은 주요 변수로 꼽힌다. 내달 예정된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여야 정치권에서 소비세 감세 발언이 잇따르면서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는 엔화 약세 지속과 국채 매도세로 인한 장기 금리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서구권 등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경계감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의 이목은 회의 종료 후 예정된 우에다 가즈오 총재의 기자회견에 쏠리고 있다.

최근의 시장 불안이 일본 국내 경제와 물가에 미칠 영향, 그리고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의 속도와 시점에 대해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가 이번 회의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일본은행(BOJ) [사진=블룸버그]

일본은행(BOJ) [사진=블룸버그]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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