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AI 시장을 겨냥한 중국 테크기업들의 영토 확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유망 AI 스타트업들은 상장이나 투자 유치를 통해 확장에 나섰고 빅테크 기업들은 AI 대중화를 목표로한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바이두가 제공하는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어니 어시스턴트(Ernie Assistant)'가 월간활성이용자 수(MAU) 2억명을 넘었다는 소식이다. 중국 숏폼 영상 플랫폼 콰이쇼우(Kuaishou Technolog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영상 생성 툴 '클링 AI(Kling AI)'를 앞세워 생성형 AI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섰다. 클링 AI 월간활성이용자 수는 1200만명을 넘었으며, 지난달에는 2000만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콰이쇼우는 클링 AI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억달러에서 1억4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알리바바는 소비자 대상 AI 애플리케이션인 큐원(Qwen) 앱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큐원 앱은 단순한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넘어, 엔드투엔드(end-to-end)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확장됐다.
ㆍ바이두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월간 사용자수 2억명 돌파
[사진: Reve AI] |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AI 시장을 겨냥한 중국 테크기업들의 영토 확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유망 AI 스타트업들은 상장이나 투자 유치를 통해 확장에 나섰고 빅테크 기업들은 AI 대중화를 목표로한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바이두가 제공하는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어니 어시스턴트(Ernie Assistant)'가 월간활성이용자 수(MAU) 2억명을 넘었다는 소식이다. 중국 숏폼 영상 플랫폼 콰이쇼우(Kuaishou Technolog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영상 생성 툴 '클링 AI(Kling AI)'를 앞세워 생성형 AI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섰다. 클링 AI 월간활성이용자 수는 1200만명을 넘었으며, 지난달에는 2000만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콰이쇼우는 클링 AI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억달러에서 1억4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알리바바는 소비자 대상 AI 애플리케이션인 큐원(Qwen) 앱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큐원 앱은 단순한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넘어, 엔드투엔드(end-to-end)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확장됐다.
ㆍ바이두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월간 사용자수 2억명 돌파
ㆍ콰이쇼우 AI 영상 툴 '클링', MAU 1200만 돌파...작년 매출 1억4000만달러 전망
ㆍ알리바바, 큐원 앱 업데이트...'에이전틱 AI' 전략 본격화
스타트업들의 행보도 공격적이다.
ㆍ알리바바, 큐원 앱 업데이트...'에이전틱 AI' 전략 본격화
스타트업들의 행보도 공격적이다.
딥시크는 차세대 주력 AI 모델인 'V4 '를 2월 선보일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딥시크 직원들이 내부 벤치마크 기반으로 진행한 테스트 결과를 보면 V4는 코딩 역량에서 앤트로픽 클로드와 오픈AI GPT 시리즈 같은 기존 모델들을 능가했다.
ㆍ딥시크, 차세대 AI 모델 V4 출시 임박...코딩 AI판 거센 경쟁 예고
알리바바가 지원하는 AI 스타트업 문샷 AI(Moonshot AI)가 새로운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48억달러로 끌어올렸다. 문샷AI는 챗봇 '키미(Kimi)'로 주목을 받아왔다. 문샷AI와 경쟁하는 스타트업인 Z.ai와 미니박스는 홍콩 증시에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영토 확장에 나선다. 미니맥스의 경우 M2.1 모델을 공개하고 멀티 프로그래밍 언어와 실무에서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
ㆍ中 AI 스타트업 문샷AI, 48억달러 가치로 또 투자 유치 임박
ㆍ중국 AI 스타트업 Z.ai, 1월 홍콩 IPO 추진...5억6000만달러 조달 목표
ㆍ미니맥스, M2.1 AI 모델 출시…멀티 언어 프로그래밍 지원
중국 IT 기업들은 AI 기반 '에이전틱 커머스'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빅테크 기업들이 챗봇을 단순 대화 도구에서 쇼핑·결제까지 가능한 커머스 에이전트로 고도화하고 있다.
ㆍ중국 빅테크들도 '에이전틱 AI 커머스' 레이스 가세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정예팀 5곳을 상대로한 1차 평가에서 LG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2단계에 진출했다. NC AI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고배를 마셨다. NC AI는 벤치마크 문턱을 넘지 못했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정부가 제시한 독자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1차 평가에서 탈락했다.
과기정통부는 당초 1차 평가에서 4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않게 2개 업체가 탈락하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1곳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추가 공모를 향한 관련 업계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트릴리온랩스도 출사표를 던졌다.
ㆍ"'독파모' 정예팀 1곳 추가 선발, 사업 취지 고려한 것... 패자 부활전 아닌 재도전"
ㆍ모티프테크놀로지스, 독파모 추가 공모 참여한다
ㆍ트릴리온랩스, 독파모 추가 공모 참여키로..."아키텍처까지 자체 구현"
ㆍ독파모 흔든 '프롬 스크래치' 논쟁...2차 평가서도 핵심 잣대로 부상
ㆍ정부 '독파모' 패자부활전 가동…추가 공모로 판 다시 짠다
AI를 직접 개발하거나 활용하려는 국내외 테크 기업들 행보는 이번 주에도 계속됐다.
오픈AI가 현재 애플 에어팟과 유사한 형태 AI 기반 디바이스를 개발 중으로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AI가 지난해 연간반복매출(annualized recurring revenue) 200억달러를 돌파했고 데이터센터 용량도 1.9GW로 확장했다.
ㆍ오픈AI판 AI 하드웨어 하반기 뜬다...애플 에어팟과 격돌 예고
ㆍ오픈AI, 지난해 매출 200억달러 돌파...비용 절감 과제로
구글은 성능을 대폭 강화한 최신 제미나이 AI 모델을 앞세워 챗봇 사용자 확대는 물론 외부 기업과 개발자들을 상대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판메에서도 성과를 보고 있다. 미나이 API로 보내진 요청을 의미하는 API 콜(API calls)은 제미나이2.5 모델이 처음이 공개됐을 당시인 지난해 3월 350억회에서 8월에는 850억회로 증가했다. 구글은 AI 기반 영상 제작 툴 '플로우(Flow)' 접근성을 확대한다. 플로우는 기존 구글 AI 프로 및 AI 울트라 구독자에게만 제공됐지지만 이제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교육 워크스페이스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ㆍ제미나이 효과에 구글 AI모델 API 판매 급증...4분기 실적 관심집중
ㆍ구글, 워크스페이스 사용자에도 AI 영상 제작 툴 '플로우' 개방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금융·경제 분야에 특화된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인 'BOKI(Bank Of Korea Intelligence)'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전 세계 중앙은행 가운데 자체 AI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단계에 적용한 첫 사례라고한다.
ㆍ팀네이버-한국은행, 글로벌 중앙은행 최초 전용 AI 플랫폼 구축
LG CNS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신약개발 관련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종근당 제품 품질평가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는 등 제약·바이오 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브코더를 위한 개발 인프라와 커뮤니티를 만드는 팝업스튜디오(Popup Studio)가 AI 네이티브 개발 프레임워크 'BKIT(Bkamp Vibecoding Kit, 비킷)'을 출시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체 검색 엔진과 MCP 도구를 결합해 에이전틱 AI 구현에 특화된 '코난 LLM' 신규모델을 출시했다. AI 인프라 기업 베슬AI는 미국 데이터센터 에너지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업인 파도AI(PADO AI)와 협력해 전력망과 에너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AI 워크로드를 운영하는 '그리드 인지형(Grid-aware) ML옵스(MLOps)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ㆍLG CNS, 제약·바이오 AX 확장...보건복지부·종근당 사례 공개
ㆍ팝업스튜디오, AI 네이티브 개발 프레임워크 'BKIT' 공식 출시
ㆍ코난테크놀로지, 에이전틱 AI 강화한 '코난 LLM' 신규모델 공개
ㆍ베슬AI, 美 PADO AI와 전력 효율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 개발
서비스나우는 AI 소프트웨어 스택 강화 일환으로 오픈AI와 3년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GPT-5.2를 자사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우 플랫폼에 통합할 계획이다. AI 음성기술 개발도 진행한다. 기업 콘텐츠 관리 기업 박스(Box)가 문서 내 숨겨진 인사이트를 자동으로 분석해 기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박스 익스트랙트 (Box Extract)'를 공개했다. 산업 사이버 보안 기업 노조미 네트웍스(Nozomi Networks)가 OT·IoT 보안 전문가를 위한 AI 어시스턴트 반타지 IQ(Vantage IQ)를 선보였다.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사이오닉에이아이는 동국제강 그룹 계열 B2B IT 서비스 전문 기업 동국시스템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ㆍ서비스나우, 오픈AI와 3년 계약...AI 소프트웨어 스택 강화
ㆍ박스, 에이전틱 AI 데이터 추출 기능 공개...문서 데이터 분석
ㆍ노조미 네트웍스, OT·IoT 보안 특화 AI 어시스턴트 '반타지 IQ' 출시
ㆍ사이오닉에이아이, 동국시스템즈와 협력...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확장
더존비즈온은 세무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ONE AI 세법도우미'를 정식 출시했다. 매장 통합 운영·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모코플렉스는 AI 기반 매장 리뷰 자동 생성 서비스 '우리가게 스마트리뷰'를 출시했다. 가비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도메인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기반 온라인 코딩 테스트 플랫폼 '모니토'를 운영하는 그렙은 개발자 AI 협업 역량을 직접 평가하는 'AI 어시스트(AI Assist)'를 출시했다.
ㆍ'법령 탐색부터 판례 검색까지'… 더존비즈온, ONE AI 세법도우미 출시
ㆍ모코플렉스, AI 리뷰 생성 서비스 '우리가게 스마트리뷰' 출시
ㆍ가비아, 'AI 도메인 추천 서비스' 오픈
ㆍ그렙, AI 어시스트 출시...개발자 AI 협업 역량 직접 평가
AI 추론 플랫폼 기업 베이스텐(Baseten)은 50억달러 가치로 3억달러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IVP와 알파벳 성장 투자 펀드 캐피털G가 주도했으며, 엔비디아가 절반에 달하는 1억5000만달러를 단독 투자했다. AI 기반 바이브코딩 플랫폼을 개발하는 인도 스타트업 이머전트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와 코슬라벤처스가 주도하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7000만달러를 유치했다. AI 앱 호스팅 플랫폼 런팟이 연 매출 런레이트(annual revenue run rate, 1년 예상 매출)1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급성장하는 모습이다. AI 코딩 스타트업 리플릿이 자연어 입력만으로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애플 앱스토어에 올릴 수 있는 기능을 공개했다.
ㆍ엔비디아, 추론 AI 확장 탄력...베이스텐에도 1억5000만달러 투자
ㆍ인도 바이브코딩 스타트업 이머전트, 소프트뱅크 등서 7000만달러 투자 유치
ㆍAI 클라우드 런팟, 연매출 1억2000만달러 코스 진입...개발자 정조준
ㆍ코딩AI 스타트업 리플릿, 모바일앱 개발 기능 출시…앱스토어 등록까지
AI가 사람이 하는 많은 일들을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 많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니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최근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워크데이 조사 결과를 보면 사람들은 여전히 AI 활용에 따른 문제를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ㆍ[테크인사이드] AI 땜에 일이 늘고 있다?...AI 생산성의 역설
AI 모델이나 서비스를 파는 AI 네이티브(AI native)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소수 업체로 쏠림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ㆍAI '매출쏠림' 심화...구독 넘어 수익모델 다각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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