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구혜선이 ‘태도 논란’ 후 전화위복이 된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2026 말말말 : 말하는 대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금희, 염경환, 구혜선, 전민기가 등장했다.
최근 카이스트 조기 졸업을 한 구혜선은 “작년에 출연했을 때보다 앞자리가 두 자리가 바뀌었다. 몸무게 앞자리가 ‘6’이었는데 ‘4’로 내려왔다”라며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국진은 1년 만에 출연한 구혜선에 “지난 ‘라스’ 출연 후 우리 민족의 정체를 알게 됐다고?”라고 물었다.
지난 출연 당시, 구혜선은 보일러 고장으로 머리를 감지 못해 모자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제작진이 모자를 벗어달라는 요청에도 벗을 수 없다며 모자 착용을 고수하면서 결국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김구라는 “우리가 최근에 ‘라스’ 900회 기자회견을 했는데 거기서도 기자분들이 언급을 하더라”라고 했고, 구혜선은 “그때 당시에 PD님도 너무 사과를 대신 해주셔서 오히려 죄송했다”라고 말했다.
모자 이슈로 주변 지인들에게도 연락을 받았다는 구혜선은 “저한테 위로의 문자를 보내주셨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자와 양말, 신발을 갖춰야 하는 민족이다. 갓을 쓰지 않나. 그런 짤을 많이 보내주셨다”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그래서 오늘 머리에 신경 많이 쓴 거냐”라고 물었고, 구혜선은 “맞다. 드라이랑 하고 꽃도 달고 왔다”며 “저번에 같이 출연하셨던 추신수 선수, 은퇴하고 나왔는데 되게 기쁜 날인데 제 모자로 이슈가 돼서 죄송했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구혜선은 ‘모자 이슈’로 오히려 전화위복을 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논란을 발판 삼아 헤어롤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것. 구혜선은 “당시 학교 졸업을 위해 보여드린 건데 머리를 안 감는 소동을 카이스트에서 보신 거다. 이게 되게 큰 전화위복이 된 게 카이스트 샴푸와 헤어롤을 출시하게 됐다. 전 그걸로 벤처기업 대표도 되고 특허 대상도 받았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은 2024년 카이스트 대학원에 합격해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다.
이후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석사과정을 마쳤다. 최근 벤처기업 대표로 변신, 직접 연구 및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면서 친환경 헤어롤 ‘쿠롤’을 개발해 우수특허대상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