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OSEN 언론사 이미지

김영철 “父는 주폭→고3때, 형 교통사고 사망”, 성실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유퀴즈’)

OSEN
원문보기

김영철 “父는 주폭→고3때, 형 교통사고 사망”, 성실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유퀴즈’)

서울맑음 / -3.9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유퀴즈’ 김영철이 성실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해 가정사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10주년을 맞이한 라디오 방송 ‘김영철의 파워 FM’이 아침 7시 생방송이다.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난다는 게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김영철은 “저는 일찍 일어나는게 너무 좋고 내일 아침 떠들 생각하면 너무좋다. 아침 라디오는 공부도 해야 한다. 공부도 하고 떠느는데 돈까지 주고 이런게 어디있을까 싶다. 저는 자기 전에 내일 생각하면 설렌다”라고 전했다.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해 미라클 모닝을 한다는 김영철은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고 매일 하루에 한 장 독서를 한다. 밀리면 3일 몰아서 보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화상 영어를 20~30분 씩 진행하며 이외에도 라디오 생방, 운동, 피부관리, 일본어 공부 등 하루 루틴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처럼 성실할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해 묻자 김영철은 어머니를 언급했다. 그는 “제가 성실할 수 밖에 없던 게 엄마, 아버지가 많이 싸우셨고 제가 기억하는 아버지 모습은 술 드시고 그러면 갑자기 술을 드시다가 상을 엎었다”라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무엇보다 김영철은 “고3 때 형이 교통사고로 하늘나라 간 그날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남편에게 늘 속상한 엄마가 큰아들을 잃었지 않나”라며 “자잘한 걸로 엄마를 속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가정사를 고백했다.

김영철은 초5, 6학년 때부터 어머니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신문 배달을 시작했다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신문 배달을 하면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걸 배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번 호되게 혼났다. 비 오는 날 신문을 안 볼 줄 알고 안 가서. 죄송하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엄마에게 도움될 수 있는 작은 일들 시작하고 학교도 빠지지 않았고. 성실함이 몸에 밴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