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모델 개발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만간 공고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추가 공모에 적극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트릴리온랩스는 단순히 기존 오픈소스 모델을 재가공하거나 외부 모델을 미세조정(Fine-tuning)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델 설계부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프롬 스크래치(From-Scratch)' 방식으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왔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이 같은 개발 기조를 유지하며 자체 아키텍처 설계, 데이터 수집·정제, 프리 트레이닝(사전학습) 및 포스트 트레이닝(사후학습) 파이프라인을 내부 기술로 구축해 왔다.
[자료: 트릴리온랩스] |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모델 개발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만간 공고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추가 공모에 적극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트릴리온랩스는 단순히 기존 오픈소스 모델을 재가공하거나 외부 모델을 미세조정(Fine-tuning)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델 설계부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프롬 스크래치(From-Scratch)' 방식으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왔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이 같은 개발 기조를 유지하며 자체 아키텍처 설계, 데이터 수집·정제, 프리 트레이닝(사전학습) 및 포스트 트레이닝(사후학습) 파이프라인을 내부 기술로 구축해 왔다.
많은 기업들이 독자 모델 개발을 표방하면서도 실제 개발 과정이나 데이터셋, 학습 방식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만 공개하는 것과 달리, 트릴리온랩스는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적 자산을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공유해왔다고 강조했다.
가중치((Weights)를 넘어 알고리즘과 체크포인트(Checkpoint)까지 오픈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중치는 모델이 학습을 통해 얻은 수치 값으로, 입력 데이터를 처리해 출력을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 체크포인트는 특정 시점 모델 상태(가중치 포함)를 저장한 파일로, 학습 중단 후 이어서 하거나 배포에 활용된다. 체크포인트를 공개하면 AI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트릴리온랩스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투명성을 강화하고,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검증 구조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단순히 추격하는 수준을 넘어, 전 세계 개발자들이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한국 AI 기술 정통성과 신뢰성을 국제 무대에 지속적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된 '한국 AI 오픈소스 히트맵' 통계에 따르면 트릴리온랩스는 최근 1년간 총 22건 기술 기여를 기록해 국내 기업 중 3위에 올랐다.
LG AI연구원(33건), 2위 네이버(27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트릴리온랩스 기술이 단순한 외부 모델 미세조정이 아니라, 고유한 설계 역량으로 탄생한 진짜 독자 모델임을 글로벌 플랫폼에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 개발자들이 신뢰하는 허깅페이스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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